news 02

KTL, 문체부와 함께 소규모 공연장에
코로나19 방역용품 지원

지난 2월 17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소규모 공연장 420여 개소에 방역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열악한 재정과 인력으로 방역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민간 공연장(객석 300석 미만)의 관객, 공연자 등 공연장 이용자 건강을 보호하기 마련된 것으로, 손 소독제, 공연장 시설 소독약제, 방역 스프레이 등이 지급되었다.
KTL 정동희 원장은 “이번 방역용품 지원으로 관객과 공연자가 안심하고 공연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연문화 활동이 위축되는 것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ews 03

코로나19 극복에 힘 보태고자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체결

지난 3월 23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전통시장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주청과시장상인회, 진주중앙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자매결연을 통해 KTL은 설, 추석 등 명절 선물용 상품 구매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등과 같은 사유로 전통시장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진주청과시장과 진주중앙시장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에 노력한다는 것이 자매결연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한편, KTL은 자매결연 협약 체결 이후, 진주청과시장에서 딸기 300kg와 방울토마토 300kg을 구입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진주지역 선별진료소에 제공하고, 누리봄(장애인주간보호시설), 행복한남촌마을(중증장애인거주시설) 등 지역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일부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역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직원식당에 제공했다.

news 04

2020년도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 시동

국산 스포츠용품의 해외시장 진출 및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함께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인증획득 시험, 평가, 기술지도, 해외운송 및 인증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그동안 KTL은 2009년부터 해당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받아 국내 스포츠용품 분야 161개 중소·벤처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268여 개 해외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4일, KTL 서울 분원에서는 「2020년도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주요 해외인증에 대한 안내와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 소개뿐만 아니라, 국가별 주요 스포츠용품 인증 소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전략·사례 정보를 제공해 국내 기업의 해외인증 획득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2020년도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은 1개 인증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며, 스포츠용품 업계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사항을 반영해 업체당 인증 개수 제한 없이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news 05

KTL 임직원 급여 기부 동참
“코로나19 함께 극복합시다”

지난 4월 6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활성화와 피해 극복을 위해 급여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에 KTL 정동희 원장은 4개월 급여의 30%를, 본부장급 임직원 10명이 2,000만 원을, 일반 직원들이 자율기부로 총 4,200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성금은 KTL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남 진주시, 서울시 구로구, 경기도 안산시 지역의 기부처에 전달하여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영세 소상공인, 사회 취약계층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TL 담당자는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시기를 맞아 국민과 고통을 나누는 것은 공공기관의 당연한 책무다. 이번 릴레이 기부 동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함게 노력하면 충분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이번 성금 모금 이외에도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을 진행했고, 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에도 적극 나서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news 06

제1호 이동형 음압 이송카트 시험성적서 발급

지난 4월 9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제1호 이동형 음압 이송 카트 시험성적서를 발급했다. 이동형 음압 이송카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가 외부로 퍼지는 것을 차단하면서,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오염구역으로부터 치료가 가능한 지정 장소로 이동하는 데 쓰이는 장비다.

이동형 음압 이송 카트

※ 음압 장비 원리

카트 내부의 압력을 외부보다 낮게 만들어 외부 공기가 지속적으로 내부로 유입되고,

내부에 있는 오염원 및 세균·바이러스는 밖으로 유출될 수 없게 만듦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이동형 음압 이송 카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제조 또는 수입된 제품의 음압 성능에 대한 공신력 확보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KTL은 제3자 전문시험기관으로 관련 기업의 성능시험평가 요구에 적기 부응하고, 사용자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제1호 시험성적서를 발급하게 되었다.
이번 시험성적서 발급 기술책임자인 KTL 기계역학표준센터 문재택 센터장은 “이동형 음압 이송 카트의 성능 핵심요소는 미압(약한 압력)으로 형성된 압력이 안정되게 유지되는 것이다. 이번 성적서 발급을 계기로 기업 및 사용자 니즈에 부합되는 정확한 성능(음압조절 단계별 성능시험 등)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측정평가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시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지속적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감염병 관리제품의 객관적인 성능 및 신뢰성 검증체제를 구축하여 제품안전 확보와 신뢰도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