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부품평가센터가 정확하게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알려주세요.
저희 센터는 철도 부품 및 시스템의 전반적인 시험평가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 R&D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철도산업기술에 특화된 부서입니다. 특히 연구실 시험(Laboratory Test), 현장 시험(Field Test), 연구개발(R&D) 등 철도산업기술 전 분야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제일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연구개발(R&D) 분야입니다. 관・산・학・연을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이를 수 있도록 기술지원하는 역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는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에 참여하고 계신데,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은 저희 센터에서 2018년 예비타당성 기획단계부터 참여한, 약 1,630억원 규모의 대형 국가 R&D사업입니다. 총괄사업단 과제부터 10개의 단기시장진입형(부품국산화) 과제와 5개의 미래기술선도형 과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중 저희 센터는 총괄사업단 과제와 개발과제 총 5개(3개의 단기시장진입형 과제, 2개의 미래기술선도형 과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내용을 좀 더 상세히 설명드리면, ‘개발대상의 성능검증 적합성 방안 연구 및 국내외 인증획득 기술지원’ 등의 연구내용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즉, 설계 단계부터 인증을 염두에 두고 개발이 진행되도록 컨설팅하고, 개발 및 성능검증 완료시점에 체계적으로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