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지난 11월 6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 호텔에서 ‘K-STAR기업 육성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K-STAR는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가진 10개 강소기업을 발굴하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종합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범 사업이다. 올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K-STAR기업은 ㈜에이엔에이치 스트럭쳐, ㈜덕신양행, ㈜미주하이텍, ㈜삼원온스파, ㈜스타리프트, ㈜엔젤, ㈜용산화학, ㈜유진기공산업, ㈜인성메디칼, ㈜인성엔프라이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김동주 산업부 산업기술과 과장, 장주성 IBK 기업은행 부행장, 박원식 아주경제 부국장 등 지원기관 관계자 및 K-STAR기업 관계자, 기업 전담 코디네이터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은 축사에서 “50주년을 앞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단순히 시험과 인증을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강소기업 육성 사업인 K-STAR기업 육성산업을 통해 창조경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K-STAR기업의 초기 상품개발 단계부터 해외진출을 고려 및 해외 인증 시장 환경에 맞는 상품 기획 및 개발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거듭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이번 10개 K-STAR기업에 기술과 경험을 겸비한 전담 KTL 코디네이터를 1사당 1명씩 파견하여 제품구상, 설계, 생산, 수출 전 단계 능동적 종합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IBK 기업은행, KOTRA,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기업진흥공단, 청진특허법률사무소,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기업경영 진단에서부터 특허기술 선행조사 지원, 대출이율 인하, 해외 마케팅, 사업화 컨설팅, 기술 지원, 정보 지원 등 유관기관의 특색을 살린 서비스에도 나설 예정이다.
K-STAR기업들은 이날 하이라이트인 10개 K-STAR기업과 협약체결식을 맺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기술지원으로 기업 규모를 크게 성장시킬 좋은 기회로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한 사람도 자리를 뜨지 않을 정도로 열기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K-STAR기업의 다양한 요구(needs)에 대응, 전사적인 지원체계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One-Stop 서비스체계 구축을 통해 상품화 성공과 매출증대를 이룰 수 있는 기업동반성장 사업모델 성공사례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ini Interview
K-STAR기업으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합니다.
먼저 회사 소개를 부탁합니다.
에이앤에이치는 항공·자동차·조선·해양구조물 분야의 구조 설계 및 해석과 전산모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유럽 에어버스(AIRBUS) 항공기 날개 구조물 구조해석 승인권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입니다.
어떤 계기로 지원하게 되셨나요?
저희 본사가 진주에 있어 아무래도 KTL의 다양한 사업을 접하기 좋은 환경에 있습니다. 신기술을 이용한 제품 개발에 도움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가장 기대하시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KTL에서 지원하는 시험평가 지원에 관심이 있습니다. 또한, 해외 마케팅이나 인증지원 부분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KTL과 함께 좋은 성장을 이루어나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