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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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공연안전분야 상호협력 약속
KTL, 일본극장연출공간기술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국내 공연문화산업의 세계시장 진출 기반 조성과 아시아 지역 공연안전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KTL은 일본극장연출공간기술협회(이하 JATET, 회장 森健輔, 모리 켄스케)와 5월23일 일본 JATET에서 업무협력 논의와 함께 「아시아공연안전협의체(이하 SATA)」를 통한 기술교류와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ATA는 아시아 지역 공연안전 및 기술 발전을 위하여 KTL 주도로 아시아 각 국가를 대표하는 공연안전단체인 중국엔터테인먼트기술협회(CETA), 대만극장기술협회(TATT) 및 싱가포르극장기술협회(TTAS)가 참여하여 작년 10월 결성한 협의체로, 공연장 안전 국제 심포지엄 개최와 공동 안전기준 개발 등 공연안전 분야의 국제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금번 협약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JATET가 참여하게 됨으로써 SATA는 명실공히 동아시아 주요 국가 모두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협력 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특히, 일본에서 무대기술에 관한 단체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JATET와 한국의 공연분야 국가표준개발협력기관(COSD)으로서 관련 국가표준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KTL의 협력은 아시아 공연 안전기준의 표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복 원장은 “최근 K-POP과 한류와 같이 아시아 국가 간의 공연교류가 증가하고 있어, 아시아 지역 내의 공연 안전에 대한 공동 기준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KTL은 SATA를 중심으로 공연안전 기준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구 선진국과 대등한 위치에서 국제표준 제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내 공연문화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아시아공연안전협의체(SATA) : Safety Alliance for Theatres in Asia
- 아시아 지역국가들의 공연안전분야 협력 및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KTL이 주도하여 2016년에 결성한 협의체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중국엔터테인먼트기술협회(CETA), 대만극장기술협회(TATT), 싱가포르극장기술협회(TTAS), 일본극장연출공간기술협회(JATET) 등 5개 국가 5개 단체로 구성
* JATET : Japan Theatre and Entertainment Technology Association
* COSD(Cooperation Organization for Standards Development) :
  정부로부터 국가표준 개발·관리 업무를 이양 받은 민간단체로서 지정분야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가진 표준화 전문기관
 
 

항공국가산단 허브 도약, 기술지원 속도 내는 KTL!

항공 산업 메카 경남 진주와 사천지역이 국가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난해 경남 진주시에 KTL 「항공전자기기술센터」 와 「우주부품시험센터」구축사업 연이은 유치에 이어, 4월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의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으로 항공산업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KTL은 5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그리고 진주시와 함께 항공산업 G7 도약과 항공국가산단의 성공적 정착을 위하여「2017 경남 항공전자기 기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항공분야 극한 전자기 환경 극복기술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 소개 △항공기 체계 EMC 기술 동향 및 항공분야 전자기 시험평가 대책 △ 항공분야 케이블 결합방식에 따른 전자기 해석 △ 민간항공분야 감항인증(유럽 EASA 등) 및 KAI 개발사업 등이 소개됐다.
이원복 원장은 “KTL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43년 만에 경남에 유치된 국가산단이 ‘한국의 시애틀’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내 항공우주분야 중소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도록 관련 기술을 지원하여 국가와 지역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KTL,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수출 신속 지원

새로운 기회의 시장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Eurasian Economic Union) 수출길 지원을 위하여 KTL은 벨라루스 시험인증기관 벨리스(이하 BELLIS, 대표 Yury Pashyk)와 전기전자 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월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EAEU 수출시 현지로 시료를 보내지 않고 KTL 시험성적서 및 공장심사만으로 EAC(Eurasian Conformity) 인증 획득이 가능하게 되어 향후 국내기업의 현지 수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통신, 에너지효율, 환경 및 의료기기 분야에 대해서도 KTL 시험성적서를 인정하는 내용의 MoU를 조만간 추가로 체결할 예정으로, 금년에 발효된 벨라루스 통신인증 뿐만 아니라 9월부터 적용되는 에너지효율인증도 KTL을 통한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진다.
벨라루스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아르메니아와 함께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으로 EAEU에서는 회원국 간 EAC 공동 인증마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BELLIS는 벨라루스 EAC 지정 인증기관이다.
이원복 원장은 “KTL은 유라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세계 수출국가와 인증협약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KTL은 중소기업들이 더 큰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시험인증분야 기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TL, 中企 기술이전으로 동반성장 나눔 실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란, 쉽게 휘발되는 액체·기체상 유기화합물로서 대기 중 배출시 악취를 발생시키고 신경계 장애를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VOCs는 주유소나 자동차 배기가스, 도장 공정 등 우리 생활주변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KTL은 「저온감압 탈착법을 이용한 휘발성유기화합물 처리 및 회수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하여 ㈜동일캔바스엔지니어링(대표이사 우현직)에 기술을 이전하였다고 6월 12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환경부의 환경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이 진행되었으며, 지난 4월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하였고, 결과물을 즉시 중소기업에 이전하여 활용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그 동안 처리된 VOCs를 다시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고, 재활용을 위한 별도의 후처리 설비를 설치하는 등 경제적인 문제로 애로사항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기술개발로 도장공정에서 배출되는 VOCs를 흡착처리하고 자체적으로 재생 및 회수할 수 있어 관련 산업분야 등에 직접연료로 100% 재활용할 수 있게 되어 경제적 효과의 기대가 높다.
조연행 환경기술본부장은 “KTL은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술이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술이전 이후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적극적 지원으로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할 것”라고 밝혔다.

KTL, 미세먼지 측정기기 신뢰성 높인다!

KTL은 로봇이 자동으로 미세먼지 무게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국내 대기분야 정도검사기관 최초로 도입하였다고 6월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L은 전국에 운영되는 미세먼지 측정기의 측정오류를 최소화하고 측정데이터의 신뢰도 향상으로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미세먼지 예보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세먼지 측정기기 등가성 평가는 미세먼지 예보에 사용되는 측정기가 정확하게 측정되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브랜드별, 모델별 미세먼지 측정기의 데이터 편차를 줄여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 방식이다.
그 동안 미세먼지의 무게를 측정할 때는 온도와 습도 및 정전기 영향 등 작업 환경에 민감하고 작업자의 숙련도나 측정오류에 따라 일관된 데이터를 얻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KTL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하여, 온·습도 및 시험자 등 측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최소화하여 100만분의 1그램의 미세먼지 무게 차이를 읽을 수 있을 만큼 정확하고 정밀한 측정을 시행한다. 이는, 기존 측정 대비 약 5배 신속하고 24시간 상시 가동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측정이 가능하다.
이원복 원장은 “국가적으로 미세먼지 우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정확하고 정밀한 측정 기술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며, “금번 정밀 측정 시스템 도입으로 국민 건강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성능인증 부담 던다

서울지역 중소기업은 앞으로 성능인증 수수료가 20% 감면되고 4대 시험인증기관에서 보유한 장비를 활용할 수 있어, 제품성능 및 품질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6월 20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김경식, 이하 KC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변종립, 이하 KTR),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송유종, 이하 KTC) 과 업무협약을 1층 KTR 백두홀에서 체결하였다.
서울지역 중소기업은 본 협약에 참여한 분야별 국내 최고의 시험인증기관인 KTL, KCL, KTR, KTC으로부터 아래와 같은 협약사항에 대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ㅇ공동장비활용 및 연구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ㅇ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상호 전문협력지원팀 구축으로 성능인증
ㅇ제품규격과 성능평가방법 애로해소 서비스 제공
ㅇ중소기업의 성능인증을 위한 대내외 홍보 및 교육 협력
KTL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하여 조달우수제품인증을 위한 K마크, GS마크와 중기청 등 정부 부처와 함께 해외수출바우처,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스포츠용품해외인증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원복 원장은 “KTL은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 부응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 상용화 기술지원에 적극 노력할 것”이며 “중소기업 해외인증 획득 도우미로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기관 협력을 통한 허가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