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트렌드 로봇 경쟁 시대의 개막 협동로봇 안전인증 및 위험성 실증 기반구축 사업
로봇시험인증센터 협동로봇 로봇강국코리아
글로벌 시장에서 로봇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로봇이 등장하고, 현장에 새롭게 도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의 로봇에 대한 주목도 역시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그 중에서도 협동로봇에 대한 이슈가 많아짐에 따라 정부는 「2021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인 「협동로봇 안전인증 및 위험성 실증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KTL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7월 KTL은 다양한 로봇 관련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할 ‘로봇시험인증센터’를 개소했다.

인간과 로봇이 공존 · 협업하는 ‘로봇시대로의 진입’

국내 로봇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현장에서는 협동로봇과 AMR(Autonomous Mobile Robot) 도입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협동로봇은 기존 산업용 로봇 대비 낮은 비용과 빠른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이 가속되고 있다.
다만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로봇이기 때문에 산업용 로봇과 달리 울타리 설치 의무가 없다. 대신 제품과 시스템에 대한 안전 인증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국 내에 관련 시험인증기관이 없어 국내 기업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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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시험인증센터 개소를 통한 인프라 구축

이번에 개소한 로봇시험인증센터는 강남구에 조성된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5,950㎡ 규모, 2개동)에 위치해있다. 1관은 협업지능 실증개발 지원센터와 2관은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와 로봇시험인증센터로 이뤄져 있다. KTL은 이곳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로봇 관련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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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산업표준본부 로봇시험인증센터 이동혁 센터장
031-500-0255
2024
Vol.46
September | Octo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