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지방의 성장 불균형 완화를 목표로 혁신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해 온 진주시는
산업과 문화, 복지와 환경이 어우러진 산업문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진해 왔다.
KTL 역시 진주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 특화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실천하며, 지역민과의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화합으로 진주혁신도시의 완성을 만들어가는 진주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을 위해 진주 시에서 ‘혁신도시의 날’, ‘김장 한마당’ 축제를 마련했다.
소통과 화합, 나눔이 있는 진주혁신도시의 따뜻한 축제 현장에 KTL과 그의 가족들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진주시에서 마련한 진주혁신도시의 완성을 기념하는 ‘혁신도시의 날’ 행사에 진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민이 한 자리에 뭉쳤다.
지난 11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운동장에서 진행한 혁신도시의 날은 경상남도를 포함해 혁신도시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하여 진주 지역의 소통과 화합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명랑 체육대회, 기념식, 문화 공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위해 마련한 체육대회는 치어리더의 율동에 맞춰 몸풀기 체조로 시작하여 4인 1조의 럭비공 이어달리기까지 다양한 게임으로 열기를 더했다.
이어 진행한 기념식에는 이창희 진주시장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박대출·김재경 국회의원과 KTL을 비롯한 11개 이전 공공기관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이전기관 유공자 표창과 ‘혁신도시의 날’ 기념 퍼포먼스, 기념 영상물을 상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문화공연에서는 마야, 정수라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분위기를 한층 북돋워주었다.
바야흐로 김장의 계절이 찾아왔다. 지난 12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진주 본사 종합운동장에서 진주 이전 기관들과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공동체로서의 결속을 다지는 ‘김장 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장을 통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진주 이전 공공기관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자리로 기관별, 시·군별 대형 김장 천막 28개를 설치하여 배추 버무림조, 포장조, 운반조 등으로 역할을 나눠 화합을 이렀다.
매년 김장 나눔을 실천해 온 KTL은 이원복 前 원장을 주축으로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신나는 무대 공연과 함께 배추를 버무리고, 맛보면서 중간마다 진행한 게임과 먹거리 축제를 즐겼다.
행사에서 진행한 김장은 배추 2만 5000포기로 80000kg의 김치를 담가 도내 18개 시·군 보훈대상자 가정, 범죄피해자 가정, 의료지원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제공한다. 특히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본 포항 이재민에게도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