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s 결속력 우리의 결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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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ON 결속력
흔히 조직의 결속을 높이기 위해 ‘원팀(One Team)’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같은 팀, 하나의 팀이라는 단어가 주는 힘은 생각보다 크다.
조직원들이 소속감을 깊이 느낄수록 조직의 활동은 유기적이고 주체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며 이는 업무의 성과를 높여주는 동력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이번호에서는 사내 설문을 통해 KTL人의 ‘결속력’ 지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자, 당신은 ‘원팀’이 될 준비가 되었나요?
※ 결속력 설문조사에 KTL人 178명이 응답해주었습니다.
  • 우리원의 결속력은 필요하다.
    왜냐하면, 0000 때문이다.
    전례 없는 신사업을 추진해야 할 때 (37.4%) / 매일 똑같은 반복 업무를 할 때(33.6%) /단기성과를 내기 어려운 장기프로젝트를 할 때(17.6%) /대외활동, 고객미팅 등이 자주 요구될 때(11.4%)
    • 직원 간 협업기반 시너지 확보 (43.3%)
    • 향후 지속될 기관 발전 (35.4%)
    • 조직에 대한 소속감 개선 (18.5%)
    • 기타 (2.8%)
    우리원의 결속력은 불필요하다.
    왜냐하면, 0000 때문이다.
    무능한 상사, 말이 안 통하는 상사와 일할 때(40.5%) / 소통이 되지 않는 동료와 협업해야 할 때(33.9%) /무리한 요구를 하며 갑질하는 고객을 만났을 때(19.0%) /세대차이가 느껴지는 후배와 일할 때(6.6%)
    • 직장동료 간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하기 때문 (44.9%)
    • 굳이 필요 없기 때문 (32.6%)
    • 직무상 불필요하기 때문 (22.5%)
    결속력은 필요할까, 불필요할까? 양자선택 방식으로 질문을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필요하다와 불필요하다를 선택할 순 없었지만 만약 필요하다면 혹은 불필요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지에 대한 의견을 알아보았다. 필요한 이유로는 ‘직원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확보’에 가장 많은 응답을 해주었으며, 다음으로 ‘기관발전’과 연관된 것을 볼 때 결속력을 통해 조직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불필요한 이유로는 직장동료 간 어느 정도의 거리감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최근 MZ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결속력 리딩의 주체는 000이다.
    동료들
    32%
    나 자신
    31.5%
    실·센터·팀장
    21.9%
    부서장
    8.4%
    기관장
    6.2%
    32
    31.5
    21.9
    8.4
    6.2
    • 동료들 32%
    • 나 자신 31.5%
    • 실·센터·팀장 21.9%
    • 부서장 8.4%
    • 기관장 6.2%
    “너 내 동료가 돼라.” KTL人들은 나와 동료가 결속력을 높일 주체로 생각하고 있다. 조직의 리더라고 할 수 있는 장(長)이 아닌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회사에서 결속력, 동료의식을 느꼈던 순간은?
    나만의 취미생활(레저, 쇼핑 등) :33.9%/ 혼자만의 시간(사색, 독서) : 28.7% / 직장동료와의 커피타임 : 27.0% / 친구들과의 수다 : 10.4%
    • 과제, 프로젝트 등 협업할 때(함께일 때 우린 강하다) 55.1%
    • 회식, 문화활동 등을 할 때(놀 때 친구가 진짜 친구) 31.5%
    • 사무실에 같이 있을 때(존재만으로 든든) 9.6%
    • 기타 9%
    • 구내식당에서 같이 밥 먹을 때(우린 식구니까) 2.8%
    사내 결속력은 결국 함께 일할 때 발현되는 것 같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과제, 프로젝트’를 협업할 때 결속력을 느낀다고 답했다. 조직문화 개선의 방향은 Top-down 형태보다는 아래에서 위로 움직이는 Bottom-up 형태가 더 적절한 것이 아닐까 싶다. 더불어 부서 간 장벽을 낮추고 상호간 협업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며, 업무 외 활동의 장려로 직원 간 단결력을 제고하는 노력도 필요해 보인다.
  • KTL에 가장 이상적인 조직모습은?
    틈틈이 스트레칭 : 3.1% /충분한 휴식 (수면) 49.5% /규칙적인 운동 38.8% /영양제(보양식) 먹기 8.7%
    • 소규모 팀, 프로젝트 단위의 유연한 애자일 조직 48.9%
    • 바로 현재 지금의 조직(변경 불필요) 22.5%
    • 개별 직무단위의 메타버스 기반 가상조직 16.9%
    • 분업화, 계층화가 분명한 전통의 관료제적 조직 11.8%
    KTL人은 가장 이상적인 조직의 모습으로 기계적・체계적・관료제적 조직보다는 유기적・유동적・비정형적 조직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젊은 조직구성원, 사회 트렌드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지금까지 KTL人의 결속력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았다. 기관 특성상 과제나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결속력을 느끼며, 자신과 함께 일하는 동료가 결속력을 통해 조직력을 높이는 주체라는 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능동적이면서도 유연한 KTL人만의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