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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표준을 논하다
SC 42 Workshop
AI표준
국제표준
SC 42
지난 4월 24일 SC 42 총회의 특별 공개행사로 ‘AI 국제표준 오픈 워크숍’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AI 국제표준화 위원회(SC 42)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설립한 기구이며,
이번 행사에는 구글, 엔비디아 등 AI 국제표준 작업반(WG) 리더들, KT, 네이버 등 국내 산학연 AI 전문가 140여 명이 함께 했다.
AI 국제표준화 위원회(SC 42)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설립한 기구이며,
이번 행사에는 구글, 엔비디아 등 AI 국제표준 작업반(WG) 리더들, KT, 네이버 등 국내 산학연 AI 전문가 140여 명이 함께 했다.
국내에서 처음 열린 이번 워크숍의 가장 큰 의의는 AI 국제표준에 접근하기 어려운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현재 개발 중인 최신 국제표준의 핵심 사안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는 점이다.
워크숍에서는 AI 국제기구 및 핵심 기업의 임원급이 나와 SC 42 산하 각 WG의 주요 AI 국제표준, 국내 기업의 AI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신뢰성 WG에서 레노라 짐머맨 구글 프로젝트 리더는 AI가 개인과 사회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사회적·윤리적 고려사항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표준을 소개했다.
AI 안전 WG에서 엔비디아의 리카도 마리아니 의장은 AI 시스템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설계·개발·검증을 위한 요구사항 표준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AI 머신러닝 성능평가, AI 기반 헬스케어 정보 표준 등의 소개와 국내 KT, 네이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AI 추진 동향이 발표됐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최근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유럽 AI법, 미국 AI 행정명령 등의 이행을 위해 SC 42에서 개발한 국제표준이 반영될 전망이다. 즉 AI 표준은 기업 등의 생존과 직결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정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표준 논의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워크숍에서는 AI 국제기구 및 핵심 기업의 임원급이 나와 SC 42 산하 각 WG의 주요 AI 국제표준, 국내 기업의 AI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신뢰성 WG에서 레노라 짐머맨 구글 프로젝트 리더는 AI가 개인과 사회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사회적·윤리적 고려사항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표준을 소개했다.
AI 안전 WG에서 엔비디아의 리카도 마리아니 의장은 AI 시스템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설계·개발·검증을 위한 요구사항 표준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AI 머신러닝 성능평가, AI 기반 헬스케어 정보 표준 등의 소개와 국내 KT, 네이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AI 추진 동향이 발표됐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최근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유럽 AI법, 미국 AI 행정명령 등의 이행을 위해 SC 42에서 개발한 국제표준이 반영될 전망이다. 즉 AI 표준은 기업 등의 생존과 직결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정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표준 논의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KTL 디지털산업본부 산업지능화기술센터 권종원 센터장
kjw79@ktl.re.kr
02-860-1050
2024
Vol.47
November | Decemb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