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은 반도체 산업 자립화를 위한 소재・부품 공급망 확보를 위해 경상북도 및 구미시와 함께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반도체 산업에 대한 패권경쟁이 가속화 되면서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자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우리나라 역시 반도체 산업 자립화를 위한 인프라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을 실시하고 총 309억(국비 150억, 지방비 150억, 기타 9억)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첨단반도체(AI 반도체, 전력반도체 등) 소재 및 부품에 대한 시험・평가・분석 장비를 갖춘 시험평가센터(이하 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KTL은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2028년까지 경북 구미시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에 센터를 구축한다.
더불어 관련 인프라를 마련하고 시험평가 및 분석지원, 표준 개발, 인증 서비스, 기술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