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에게서 듣다
그들이 나라를사랑하는 방법
봄이면 벚꽃 여행, 가을이면 단풍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그 여행들을 생각하면 황홀하지만, 뭔가 아쉬운 건 왜일까?
소중한 우리 국화, 무궁화 여행은 왜 없는 걸까?
그 옛날 우리 선조들이 입었던 한복의 자락처럼 고운 자태를 지닌, 그러나 그 옷을 입고 나라를 지켜난 선조를 닮아 굳센 꽃, 무궁화.
국방과학연구소에는 오랜 시간 자주국방의 초석을 닦아 정성을 다해 무궁화를 키워내는 이들이 있다.
테이블 위에 한아름 놓인 우리나라의 꽃이 ‘애국’에 대한 사명감을 선사하는 그곳에서 김인호 소장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