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 앞을 다투는 각박한 현대인의 일상. 바삐 돌아가는 우리들의 하루처럼, 바삐 성장하는 산업기술. 이로 인해 생겨난 미세먼지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면서 우리는 잿빛 호흡을 하고 있다. 따끔한 숨을 쉬다 보면 이따금씩 ‘지금 나는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걸까’하는 걱정이 밀려온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고 싶다.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맑은 물을 마시며 건강하게 살고 싶다. 그런 모두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1년 365일 노력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대기, 수질, 토양 등 ‘환경’에 관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도 반납하며 지낸다는 KTL 환경기술본부 환경기술지원센터. 김덕승 센터장은 일 얘기만 시작하면 하염없이 웃는, 그런 사람이다.
김덕승 센터장님 안녕하세요^^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환경기술본부 환경기술지원센터장 김덕승입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겨울이었던 것 같은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을까요? 돌아보니 꽃이 한창인 5월입니다. 산과 들이 푸른 옷으로 갈아입은 신록의 계절에 「KTL TRUST」 독자 여러분들과 인사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불어 사무실과 실험실, 그리고 현장에서 우리 KTL의 발전을 위해 땀 흘리며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인사를 건네고 싶습니다.
매일 출장의 연속이시라고 들었습니다. 오늘 인터뷰 역시 바쁜 일정 와중에 시간을 할애해 주셨지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KTL 환경기술지원센터는 어떤 업무가 이루어지는 곳인가요?
모든 이들이 저마다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 중 한 사람이지요. 저희 환경기술지원센터는 2016년 1월 1일 진주에서 새롭게 출범한, 그러니까 이제 갓 2년차에 접어든 신생 센터입니다. 작년 8월, 대기연속분야 · 수질분야의 ‘환경부 정도검사 기관’으로 지정되면서, 현재 법정 검사업무와 대기분야 · 수질분야 성능시험, 일반시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2017년부터 새롭게 진행하게 된 토양분야 검사업무와 수질 수분석 분야 · 대기연속분야 등가성평가 사업, 대기연속분야 측정망 위탁관리 수탁과제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KTL TRUST」는 KTL 내부 독자도 상당하지만, 외부 독자도 상당한데요. 하고 계신 업무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설명해주시자면요?
저희는 환경 문제와 관련한 데이터가 보다 정확할 수 있도록 측정소와 측정기 검사, 측정소 관리를 해왔어요. 관리는 쉽게 말해, 365일 장비가 잘 작동하는 지 살피는 일이죠. 측정된 데이터가 환경부에 전달되기 때문에 신뢰성이 확보돼야 하니까요. 늦은 시간이건 주말이건, 측정소 쪽에서 기기 이상 문제로 연락을 취해오면, 부랴부랴 가서 해결하는 등 늘 긴장상태에 있었어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기기에 문제가 없으면 교정업무를 진행해 데이터 이상여부를 판단해야하죠. 별다른 일이 없을 때에도 수시로 포털사이트에 관련 데이터를 검색해보고, 잘 들어오고 있으면 그제야 조금 마음을 놓을 수 있어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6-8명의 인원이 돌아가면서 주말 근무를 자청해요. 다른 동료들이 조금이라도 편히 쉴 수 있도록 서로 도와가면서 일하는 거예요. 요즘은 원격 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폰으로 현장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가지 않아도 이상여부를 체크할 수 있어서 전보다 훨씬 편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거죠. 산업이 발달할수록 환경 관련한 문제는 늘어가고, 이에 대해 저희 환경기술지원센터가 수행할 과제 역시 많아지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산업의 발달로 인해 덕을 보고 있는 셈입니다. 이렇게 산업 발달이 우리들 생활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죠.
새롭게 출범한 센터라면, 환경기술지원센터가 생겨나기 이전에 이 분야에 관한 일은 KTL의 어떤 곳에서 진행해 오셨나요? 센터를 신설하게 된 계기도 궁금한데요?
2015년 KTL 본원이 진주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지금의 서울분원이 본원이었어요. 당시 서울에 위치한 대기환경센터에서 이루어져 왔죠. 그러다 본원이 진주로 이전하면서 진주 본원에 새로운 기관을 지정받은 거예요. 초기에는 대기환경센터에서 이루어지던 업무를 반으로 나눠 진주와 서울에서 함께 진행해왔습니다. 그리고 2016년 1월 1일부터 통합센터로 새롭게 단장했죠. 때문에 업무의 효율성은 더욱 높아졌고 훨씬 세분화되었어요. 센터 내부적으로 나뉘어져 있던 분야별로 집중적인 업무 체계가 갖추어 진 거예요.
환경기술지원센터는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 관련 측정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데요.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환경기술지원센터에서 노력 중인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들려주세요.
일기예보나 뉴스 등 방송을 통해 미세먼지 이야기가 하루에 한 번 이상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만큼 국민들의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과 커졌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텐데요. 저희 센터 업무는 미세먼지를 직접 측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측정기의 정도와 신뢰성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정도검사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도검사와 성능시험을 통과한 측정기에서 생성된 데이터만 공식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데요. 여러분들이 포털 사이트에 ‘미세먼지 농도’라고 검색했을 때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는 정말 믿을 수 있는 정보여야 하잖아요. 또한 데이터 신뢰성이 높아야 미세먼지 관련 정책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 센터에서 하는 일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때문에 직원들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것이죠.
이번에 ‘로봇칭량시스템’이라는 장비를 새로 도입하셨죠? 도입 과정과 활용 분야 등, 장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로봇칭량시스템은 미세먼지를 직접 측정한다기보다는, 미세먼지를 수동으로 측정하기 위해 포집한 필터의 무게를 측정하는 로봇입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커지면서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이 한층 높아지긴 했지만, 미세먼지를 연속 측정하는 측정기를 제작하는 회사별로 농도에 차이가 있어 어떤 측정 데이터가 정확한지 알 수가 없어요. 얼마 전 서울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롭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건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결과는 아니잖아요. 때문에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등가성 평가 방법이 도입되었습니다.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방법에는 자동으로 측정하는 방식과, 수동으로 하루 한 번 측정하는 방식이 있어요. 자동으로 연속 측정하는 측정기의 경우,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동측정기와 데이터 비교 평가를 시행해야만 합니다. 이것이 바로 등가성 평가인데요. 저희 센터는 이번에 로봇칭량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실험자 오차와 칭량 시간, 칭량 오류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아갈 것입니다.
새로운 장비 도입을 통해 앞으로 기대하고 계신 바는 무엇인가요?
사람이 하루 동안 수행할 수 있는 업무량은 어쩔 수 없이 한계가 존재하지만, 그 역할을 로봇이 맡게 된다면 월등히 많은 양을 시험할 수 있겠죠. 또한 오차 없이 필터의 무게를 측정해 과제 수행이나 단순 필터 칭량 사업 등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봇칭량시스템은 사람이 측정하기 힘든 단위의 무게를 측정할 수도 있어요. 앞으로는 16개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대기오염 측정소 미세먼지 자동측정기의 등가성 평가와 측정대행업, 환경영향평가 업무를 하는 민간업체 보유 미세먼지 측정기에 대한 등가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지 칭량만을 원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여지 칭량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고요. 나아가 미세먼지 관련 내부 기본연구 과제와 외부 미세먼지 측정 과제를 수행하는 데에도 활용할 생각입니다.
환경기술지원센터에서는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먹는 물, 우리가 살아가는 토양, 기후변화 등 ‘환경’에 관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시는 만큼 다양한 고충도 따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센터장님을 비롯한 여러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시자면요?
저희 센터는 환경부에서 환경측정기 정도검사 기관으로 지정돼 대기연속분야와 수질분야 등 다양한 검사업무를 위탁받아 대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환경관련 이슈가 있으면 이곳저곳에서 많은 질문을 받기도 하고, 제출할 자료도 많아지죠. 따라서 개개인이 사명감을 가지고 늘 업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희 업무 특성상 대부분이 내부 시험보다는 외부 출장 시험이 많은데요. 그러다 보니 일주일 내내 출장으로 가정을 떠나 생활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막 결혼생활을 시작한 직원이나, 어린 자녀를 둔 직원의 경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테지요. 저 역시 20년 가까이 이 분야 일을 하면서 가정생활에 많은 고충이 있었거든요. 물론 저희 센터만의 문제는 아닐 거예요. KTL의 모든 분들이 공감하실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연구원 스스로가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만 해요. 전문가는 짧은 시간에 만들어지지 않잖아요. 끊임없는 노력과 기술교육, 그리고 숙련 과정이 필요합니다. 적어도 10년 정도는 한 길을 걸어야 전문가라는 말이 따르겠죠.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저희 센터를 비롯한 KTL 모든 직원이 전문가로서, 그리고 전문가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듣다보니, 센터장님께 개인적인 질문을 드리고 싶어지는데요! 센터장님 역시 자녀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으셨을 텐데. 자녀분들이 바쁜 아빠에게 투정을 부리진 않았나요?
사실, 아이들이 한창 자라던 때 많은 시간을 함께했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어요. 최근에 진주 지역의 한 중학생들이 제게 메일을 보내왔는데요. 자신들이 과학, 그리고 미세먼지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내용이었죠. 그리고 이 분야와 관련한 대회 출전을 준비 중인데, 궁금한 것이 있다는 거예요. 그 어린 아이들이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게 놀라웠어요. 제게 두 명의 아들이 있는데, 그보다 어린 동생뻘의 아이들이니 더욱 기특했죠. 많은 이들이 미세먼지에 관심은 있지만, 뉴스에 나오는 정보를 알고 있는 게 보편적인데 이 아이들은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뭔가를 만들고, 배워보고 싶다”는 구체적인 내용을 물어왔어요. 고마웠죠. 그래서 제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어요. 아이들 학교에 가 모두 센터로 데려왔죠. 직접 보여주고, 공정시험방법부터 관련 법률을 설명해주려고요. 시험장비에 대한 설명과 미세먼지 농도가 공식 발표되기까지 이루어지는 업무 절차 등을 알아가는 아이들의 표정이 지금도 생생해요. 시 대회에서 결과가 좋다면 도 대회, 그리고 전국 대회까지 올라간다는데, 아직 연락은 없지만 열심히 올라가고 있으리라 믿고 있어요.(웃음)
그렇게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제 아들 생각이 많이 났어요. 아들들이 어릴 때 학교에서 친구들과 아빠 직업을 이야기하는데 “우리 아빠는 연구원이야”라고 말은 하지만, 그 어린 아이들이 연구원이 뭔지, 알 수가 없잖아요. 한 번은 “아빠는 무슨 연구원이야?”라고 묻기에 측정소에 데리고 간 적이 있어요. 장비를 보여주고 제 일에 대해 설명해주었죠. 직접 보고나니, ‘아빠가 중요한 일을 하는구나’ 정도는 안 것 같더라고요.(웃음) 이후로도 집에 있는 시간이 적어 아쉽고 섭섭했겠지만, 이해해주고 받아들여준 아들들에게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혼자 모든 육아와 가사를 도맡아준 아내에게도 진심으로 고맙죠. 본원이 진주로 이전한 이후 출퇴근시간이 아주 많이 단축되었어요. 덕분에 요즘은 이 시간을 아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리려고 노력 중입니다.
KTL이 인증기관으로서 더 큰 도약을 펼쳐 나아가기 위해서 어떤 일들을 준비할 수 있을까요? 환경기술지원센터의 역할과 계획을 들려주세요.
저희 센터는 직원들의 전문적인 수준을 높이기 위해 외부 교육과 해외 기술교육 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있어요. 올해도 미세먼지 제작사인 미국의 Met One 사에 두 명의 연구원이, 일본 수질측정기 제작회사에는 네 명의 연구원이 기술교육을 갈 예정입니다. 이런 기술교육과 현장 방문은 새로운 기술과 전문성을 확대하고, 미래사업 준비와 환경관련 과제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어요. 환경기술지원센터는 진주 본원을 중심으로 7개 전 분야 정도검사 기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남부권 유일의 검사기관으로 성장해 민간기업에 대한 기술 지원, 수출기업 기술지원, 지방자치단체 측정망 기술지원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KTL과 환경기술지원센터의 행보를 위한 센터장님의 개인적인 다짐도 궁금합니다.
앞으로는 진주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사업 개발과 기존 사업의 빠른 정착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KTL 직원의 화합과 단결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최근에 우리 KTL이 많은 신입 직원 채용을 했잖아요. 모두가 선배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빨리 습득하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라요. 물론 선배들은 새로운 지식과 견해를 가진 후배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KTL을 이끌어야 하겠고요.
제 개인적으로는 우리 센터가 작년의 준비를 바탕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통해 우리 KTL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아울러 진주와 각 지역 사무소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KTL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우리 센터 모든 직원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야근을 줄이고, 주말은 가족과 보내고, 연차나 휴가는 맘 놓고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또한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해 실적에 대한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끝으로 함께하는 센터 내 식구들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오래전 「허준」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아주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습니다. 허준이 유의태의 제자로 들어가 약초를 캐던 때의 일인데요. 한 번은 유의태가 제자들에게 산삼도 아닌 도라지를 캐오라고 했어요. 온 산에 널린 게 도라지니까 모두들 정신없이 도라지를 캤죠. 그런데 허준은 달랐어요. 도라지를 산삼 캐듯 실뿌리 하나하나 정성들여 캤던 거예요. 그 모습을 본 유의태는 ‘허준은 아무리 하찮은 일을 시켜도 최선을 다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작은 부분에서 스승의 신임을 얻은 허준은 결국 『동의보감』이라는 역사에 길이 남는 의학서적을 남기는 위인이 되었죠. 이처럼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을 성심성의껏 한다면 언젠가 모두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늘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저는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우리 직원들 역시 아무리 하찮게 여겨지는 작은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기는, 그런 삶을 살기를 바라요. 현재에 충실히, 그리고 즐겁게 말이죠.
매일 바쁘게 출장 다니며 일하고, 복귀 후에도 먹는 물 분야와 소음진동 분야 신규 정도검사 기관지정 준비에 여념 없는 우리 센터 직원들에게 항상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신입 센터장인 저를 믿고 잘 따라와 주어 더욱 고맙습니다. 여러분과 같이 동고동락 하며, 지시하는 센터장이 아닌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는 센터장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환경기술지원센터 파이팅!
이제는 조금 여유를 갖고, 자신을 비롯한 센터 내 모든 직원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려 나아갈 방법을 고민한다는 김덕승 센터장. 그래도 일에 대한 사랑은 쉽게 떨칠 수 없어 보인다. 행복한 워크홀릭! 그의 뜨거운 웃음에 홀릭 된 즐거운 시간! KTL 환경기술본부 환경기술지원센터는 그의 열정과 그 열정에 불을 지피는 직원들이 가득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