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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승강기 산업 中企 실크로드 개척 견인!
UAE, 인도 현지에서 승강기산업 해외 수출개척단 지원

국내 중소 승강기 제조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 유일 공공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이원복)은 지난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UAE와 인도 현지에서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개척단」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금번 UAE와 인도에서 개최된 수출 상담회는 총 35여 개사의 현지 바이어가 참가했고,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와 인도델리승강기기업협회의 승강기 판매 업무협약 등 총 3건의 MoU를 체결했다. 또한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회원사인 ㈜금호엘리베이터사는 두바이 댐공사 사업에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올렸다.

수출개척단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거창군이 지원하고, KTL이 수행하는 「승강기산업 구조 및 기술고도화 사업」의 수출마케팅 지원 활동으로 KOTRA의 무역사절단과 연계하여 이루어졌으며, 현지 기업인과의 1:1 비즈니스 상담과 승강기 수출방안 모색 등 국내 승강기 우수제품을 홍보했다.

이원복 원장은 “KTL은 승강기 연구개발에서 수출지원까지 원스톱(One-Stop)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해 국내 승강기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안전을 위한 공적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번 수출개척단은 KTL과 거창군,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한국승강기대학교,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 회원사 9개 기업에서 참가하였다. KTL은 현재 경상남도와 거창군의 협력으로 국내 유일 지상 102m 높이의 공용 승강기 전용 시험타워와 관련 설비를 거창 승강기밸리에 구축하여 중소 승강기 제조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형 시험인증시스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연이은 성과

KTL은 사우디아라비아표준청(이하 SASO, 총장 Dr. Saad bin Othman Al Kasabi)과 총 사업비 30억원의 전기온수기 에너지효율 시험소 구축」사업계약을 체결하였다고 8월 21일 밝혔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로부터 시험인증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로써, 지난 2013년부터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및 조명기기 에너지효율 시험소 구축 계약에 연이은 4번째 수출 계약체결로 누적 체결액은 약 130억원이다. 한국형 시험인증시스템이 턴키(Turn-Key) 형태로 해외에 수출된 대표 성공사례로 기록될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 KTL은 전기온수기 에너지효율 시험장비 구축부터 관련 기술 노하우 전수, 현지 시험인력 육성 등을 포함하여 관련 기술 규제, 표준, 인증 등 전반적인 시험소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게 됨으로써 무역기술장벽 완화와 중동 수출에 대한 시험인증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앞장설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약 시 국내 중소기업 2개사도 함께 진출하여 중소기업 동반성장 뿐만 아니라 사우디 각 가정에서의 전기온수기 급탕시스템의 보편화로 관련 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복 원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연이은 신뢰 속에 4번째로 구축되는 시험인증시스템으로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며, "이는 제품수출보다 제도가 먼저 수출되는 새로운 수출모델로 국내 기업의 현지 수출을 적극 지원하여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할 것"이고, "특히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진출하여 동반성장으로서의 큰 의미와 제 2의 중동 붐으로 기술 한류가 불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L. 국내 최초 수소 취성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

KTL은 지난 7월부터 국내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수소취성 시험평가(ISO 16573:2015)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중 「고장력강의 수소지연 파괴 시험방법 국제표준화」사업으로 수행됐으며, 안전성 시험 평가 방법 구축부터 국제표준안 제정 발행까지 5년 동안 기술연구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7월 24일 밝혔다.

수소취성은 금속이 수소를 흡수해 연성을 잃고, 약해지면서 갑자기 파괴되는 현상으로 특히 고강도 강재 및 볼트·너트류에 취약해 건설용 철골 구조물, 선재부품, 기계 및 자동차 부품 등 수소 지연 파괴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앞으로 사고 사전예방으로 국민 안전 확보와 관련 기업들의 제품 안전성 확보를 통해 수출 애로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연구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김상열 박사는 포항공대 이종수 교수와 함께 수소 기술(ISO TC 197)과 철강(ISO TC 17)에 대한 지속적인 국제 활동과 국제표준 개발·제정을 수행하고 있다. 김상열 박사는 “이번 국제표준 개발과 KOLAS 인정을 바탕으로 관련 정부부처,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및 한국수소산업협회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수소에너지 안전기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대표 시험인증기관으로 대한민국이 에너지 안전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이후에도 수소에너지 관련 산업체와의 면밀한 협력 하에 수소에너지 안전성 시험평가기술을 확장시켜 국민 안전 확보와 중소기업들의 기술 애로사항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FCEV (Fuel Cell Electric Vehicle) : 전기자동차의 일종으로 수소와 산소를 연료로 사용하여 이들의 전기화학적 작용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 연료전지를 탑재한 모터로 주행하는 자동차를 말함

KTL, 시험인증으로 아르헨티나 수출 길 열다!

KTL은 지난 7월 27일 남아메리카 지역 수출 지원을 위한 아르헨티나 표준인증협회(IRAM)와 맺은 전기전자 분야 업무협약이 아르헨티나 생산부(Ministry of Production)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명, 디스플레이, 가전제품 등 17개 품목 군에 해당하는 제품을 KTL의 국제 공인시험성적서(IECEE CB) 및 공장 심사 결과 제출만으로 IRAM 인증 획득이 가능하게 됐다.

IRAM 인증은 국내 인증기관의 국제공인시험성적서(IECEE CB)가 인정되지 않아 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컸던 만큼 이번 업무 협약의 의미가 크다. 더불어 최근 해외인증 및 시험기관을 포함한 아르헨티나 전기안전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외국기관 중 9곳만 아르헨티나 정부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 기관으로는 KTL이 유일하다.

이원복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지 법령 개정기간 동안 발생했던 우리 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아르헨티나를 포함해 전 세계의 해외진출에 KTL이 수출 교두보가 되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르헨티나 표준인증협회 (Argentine Normalization and Certification Institute)
아르헨티나의 독립기관으로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IECEE), 국제공인인증기관(NCB)임. 전기, 전자, 화학, 가스관련 제품, 완구, 기계, 금속제품 등에 대하여 IRAM 표준에 부합할 경우 인증 또는 인증마크 부여

*IRAM
IRAM 인증을 취득한 제품에 부착해야 하는 마크로 아르헨티나 내에서 판매되는 AC20-1000V 및 DC50-1500V에 속하는 모든 전기전자 제품은 강제인증이 요구됨.

KTL,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의료산업 연구 맞손!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이원복)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과 7월 19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의료산업 연구개발 및 사업화 등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TL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산업관련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인력의 교류 ▲의료산업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상호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이원복 원장은 "부산·경남지역에 산재해 있는 의료기기 기업들에게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L은 의료기기 신뢰성 평가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설계취약점 분석 및 고장률 개선 등의 기술지원으로 중소기업 제품 매출액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중국 CFDA 국가급 시험소와의 업무협력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중국 진출에 필요한 인허가 지원 및 수출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 CFDA : China Food and Drug Adminstration,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으로 건강식품, 화장품, 의약품, 의료기기 및 위생허가 업무를 감독하는 기관

KTL,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가점 확대로 국가 정책 적극 부응

KTL은 지난 7월 7일부터 2주간 2017년 하반기 공채에 나섰다. 이번 공채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이미 상반기에 채용한 37명 포함 총 64명 규모로 실시됐다.

모집분야는 기계·전기·의료·환경·전산 등 이공계를 중심으로 진행, 일반직은 경력 11개 분야, 신입 22개 분야에 걸쳐 모집했고, 전문직은 전원 신입으로 4개 분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모집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이전 지역 인재에 대해서는 기존 서류 전형에만 적용하던 5% 가점을 매 전형별로 확대, 진주 본원을 중심으로 항공·우주, 국방 신뢰성 분야 등 4차 산업분야에 많은 인재를 채용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이에 더해 장애인 및 보훈 대상자도 가점을 확대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우대했다.

이원복 원장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해 직무 능력 중심의 채용으로 열정을 갖춘 우수인재를 발굴할 것”이라며 “이전 지역 인재 채용에도 적극 앞장서 대한민국 대표 공공시험인증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KTL, 충북대학교병원과 의료산업 연구협력 맞손

국내 최대 의료기기 시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이원복)은 중부권 거점 국립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과 장애인 특화 의료기기 시험평가 공동연구 및 의료산업 공동연구개발 등의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8월 16일 밝혔다.

KTL과 충북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특화 의료기기 시험평가 공동연구 ▲의료산업관련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 인력의 교류 ▲의료산업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 등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이원복 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과 협력을 통하여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신성장동력인 헬스케어 산업의 육성에 함께 노력할 것″이며 ”의료기기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시험평가 기술지원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