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01
KTL, 반도체용 초순수 생산기술 국산화에 박차!
KTL이 반도체 생산공정에 사용하는 초순수 생산설비에 대한 성능평가법을 마련하여 국가 핵심 산업 경쟁력 제고와 해외기술 의존도 경감에 앞장선다.
KTL은 한국중부발전, 한국과학기술원, 한국물기술인증원과 함께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생산 국산화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반도체 품질과 직결되는 핵심소재인 반도체용 초순수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추친하여 선진국이 주도하고 있는 초순수 시장에 국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에 발맞춰 참여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저농도 용존산소 제거용 탈기막(MDG) △초저농도 유기물 제거용 자외선 산화장치(UV-TOC) △초저농도 이온물질 제거용 이온교환수지(MBP) 등 초순수 공정 전반에 걸친 국산화 소재 및 기자재 연구를 함께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일부 선진국에만 의존하던 초순수 생산기술의 자립화로 수출규제 및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공신력 있는 시험데이터를 제공하여 국내 초순수 생산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과 해외 수출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TL 고영환 환경기술본부장은 “국가 핵심기술인 반도체 공정용 초순수 개발은 반도체 기반산업 구축의 초석”이라며, “초순수용 설비 성능평가법 표준화 및 국산과 외산의 비교 성능시험을 통해 우리나라 기술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EWS 02
KTL, 폐기물 매립시설 검사 서비스 개시
KTL이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폐기물 매립시설 분야 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이를 통해 KTL에서 폐기물 처리시설 전(全)분야에 대한 검사업무가 원스톱으로 가능해져 기업 편의성이 제고되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영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폐기물 처리시설은 매립시설, 소각시설, 소각열회수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시멘트소성로, 멸균분쇄시설로 6개 분야로 나뉜다.
폐기물 매립시설은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 주변 환경 피해 방지를 위해 검사가 필요하며, 설치검사, 정기검사, 사용종료·폐쇄검사, 사후관리 정기검사가 있다.
구체적으로 매립시설 내 옹벽 및 제방이 안전하게 설계됐는지, 매립시설에서 발생하는 침출수(오염된 물)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적절하게 처리가 되는지 등 현장조사 및 측정분석을 통해 검사가 진행된다.
KTL 고영환 환경기술본부장은 “매립시설은 폐기물 처리의 최종 단계에 해당하는 시설로서 국가 폐기물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KTL의 57년간 축적된 시험·검사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폐기물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L은 최근 폐플라스틱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폐플라스틱 열분해시설 검사 기준 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폐플라스틱 열분해시설 검사기관 지정을 통해 폐기물 처리시설 검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문의
KTL 환경기술본부 탄소중립대응센터 02-860-1682
NEWS 03
KTL, 강원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
KTL이 강원도의 지역특화산업인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KTL은 3월 2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KAMIA)와 함께 「강원 의료기기 산업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업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 발굴협력 및 공동 수행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보유 인프라의 연계활용 등 상호협력 △KAMIA 회원사 의료기기 일반 시험수수료 감면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KTL은 원주시 내에 위치한 전자파시험실(10 m 챔버)과 의료기기 안전·성능 시험실을 활용하여 지역 의료기업 인허가 시험을 근거리에서 신속·적기 지원한다.
아울러 KAMIA 회원사 대상 의료기기 일반 시험수수료 10 % 감면을 통해 기업 부담 경감에 앞장선다.
또한, 유럽의 강화된 의료기기 인증제도(CE MDR) 획득에 필요한 기술문서 작성 등 통합 기술지원으로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수출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NEWS 04
KTL, 2023년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KTL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관리하는 「2023년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3월 24일까지 모집했다.
본 사업은 국내 스포츠용품 제조·생산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및 대표 브랜드 육성에 필요한 인증획득 시험, 평가, 기술지도, 해외운송 및 인증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수출품목 다변화를 위해 업체당 인증 개수 제한 없이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사회적 가치창출 및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한 기업은 선정 시 가점을 부여했다.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 가점부여
-코로나19로 인하여 스포츠용품 관련 국내외 계약 취소 등 피해 기업
-경영혁신형기업(중소벤처기업부), 녹색기업(한국산업기술진흥원), 장애인기업(중소기업중앙회), 여성기업(중소기업중앙회), 가족친화인증기업(여성가족부), 근무혁신 실행기업(고용노동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고용노동부) 및 참여 이력이 없는 신규 신청기업
KTL 김정환 K마크인증센터장은 “해당사업을 통해 국내 스포츠용품 품질 향상 및 해외수출 판로 개척 등 스포츠 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2009년부터 해당 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국내 스포츠용품을 제조하는 215개 중소·벤처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450여 개 해외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EWS 05
KTL, 국내 최초 지능형 전력망 통신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
KTL이 지능형 전력망 통신 분야 시험인증기구(UCAIug)로부터 지능형 전력망 통신 규격(IEC 61850 Edition 2.1)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국내 최초 지정됐다.
지능형 전력망은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전기 공급자와 소비자 간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여 에너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력망이다.
실시간 정보 교환을 위해 설비 간 통신이 중요하며, 지능형 전력망에 사용되는 제품의 원활한 통신을 위해 데이터를 통신 규격(IEC 61850)에 맞게 변환하고 송출하는가에 대한 신뢰성 시험이 필요하다.
KTL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되면서 한층 강화된 통신 규격(IEC 61850 Edition 2.1) 시험이 국내에서도 가능해져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대폭 절감(약 30~50 %)될 것으로 예상된다.
KTL 송태승 디지털산업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지능형 전력망 전력통신 분야 규격(IEC 61850 Edition 2.1)의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되어 2025년 풀(Full) 디지털 변전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내 전력통신 분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KTL은 57년간 축적된 시험인증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능형 전력망 분야 시험평가, 국제인증 및 기술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털 변전소
- 국제표준(IEC 61850) 기반의 디지털 시스템화한 전력설비의 상태감시, 각종 측정값 수집, 설비 제어기능을 갖춘 변전소.
- 변전시스템 간의 연결망을 현재 구리선에서 광케이블로 바꾸어 변전설비의 고장요인을 감소시키고 전력망 설비운전의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며 구리선 대부분을 통신 케이블로 대체한 변전소를 풀(Full) 디지털 변전소라고 지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