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을 향해 나아가다 - 돌아보는 발자취
한국정밀기기센터(FIC)의 시작
1966~1979 국가 공업화기반 구축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전신인 한국정밀기기센터는 1966년 유엔특별기금 원조사업에 의해 설립되었다.
공업화 기반 구축, 전자기술 저변 확대와 수출 증대를 위한 해외 활동까지 국내 경제성장과 산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1961
1961년 4월 UN,
'대한민국과 국제연합특별기금(UNSF)간의 특별기금 원조에 관한 협정' 승인
1965
1965년 유엔개발계획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
유엔특별기금으로 한국정밀기기센터
(FIC:Fine Instruments Center)
설립 추진
1966
1966년 4월 정식 출범
FIC 운영계획서 주요 내용
1특별기금 할당액: US$ 1,038,100
2사업기간: 5년
3집행기관: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4정부 협조기간: 대한민국 상공부
5주요사업:
· 정밀기기 수리 정비 교정 개조 및 제작분야의 기술자 훈련
· 정밀기기에 대한 재교정 수리 및 정비 직접 지원
· 기술자문
· 엄선된 정밀기기 원형생산
한국정밀기기센터는 제1차 유네스코 공동사업 기간인 1966년부터 1970년까지 시행한 1차 사업기간 중 총 28만 447달러 규모에 1,094종의 장비를 도입하였다. 당시로서는 국내 최고의 장비들이었다.
분야별 1967 1968 1969 1970 합계(종)
공장기계류 171 120 249 540
정밀측정기기류 72 12 1 5 90
이과학 및 광학기기류 194 60 1 225
공업기계류 29 43 7 79
전기전자기기류 57 5 2 21 85
전기도금장비류 22 22
기타장비류 16 6 1 23
합계 539 246 260 49 1,094
FIC는 설립 이후 바로 기술훈련을 위해 교육과정을 개설, 정규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습위주의 훈련을 시행하였으며, 산업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훈련을 시행했다.
해외파견 훈련 실시
1966~1970년 상반기/5개국(미국, 영국, 일본, 스위스, 태국)/연 14명
1973년~1977년 4년간 진행된 UNDP 2차 사업은 FIC가 완전한 자립을 이룩할 수 있도록 사업을 강화하고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유엔 원조에 의한 1, 2차 사업은 FIC가 다방면에서 급속한 성장을 이루며, 확고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해주었다.
전자공업육성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로 1969년 전자공업진흥법이 제정, 공포되었다. 이에 의거해 FIC는 전자공업진흥기관으로 지정, 기술자 및 기능공에 대한 훈련이나 기술정보활동, 품질관리지도, 수출지원 업무 등 전자공업진흥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일을 담당했다.
FIC가 10년간 이뤄낸 성과
1수출 증대
23만명 이상 전자기술 인력 훈련
3미국, 일본 등 외국 기술 도입 투자 알선
4미국 컨슈머쇼, 일본 전자박람회, 서독 라디오 및 TV 전람회 등 참가
2024
Vol.44
May | J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