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후원하는 ‘2024 월드 IT 쇼’가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렸다.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인 이 행사에는 10개국에서 446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1,188개 부스를 차렸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을 주제로 열렸으며, 첫날 관람객 1만5,748명이 행사장을 찾아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시 범위>
카테고리 |
주요 전시콘텐츠 |
ICT Convergence |
- AI&IOT 기술 및 플랫폼
- 5G, 유무선통신기술 및 네트워크, 클라우드, 빅데이터
- ICT 융합서비스 및 솔루션 등 |
Digital Twin&Metaverse |
-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 휴먼, AR/VR/XR 등 |
Smart Living&Healthcare |
- 스마트홈/워크/오피스, 스마트가전/홈엔터테인먼트
- 스마트센서/디바이스, 스마트헬스/뷰티케어 |
Robotics &
Intelligent Mobility |
- 산업/협업 로봇 및 솔루션, 교육용 및 개인 서비스 로봇
- 자율주행, 친환경 모빌리티, UAM, 드론, 항공우주 등 |
Block Chain&Security |
- NFT, 웹3.0 블록체인 플랫폼 등
- 정보보호,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서비스 보안, 핀테크 등 |
대한민국 대표 ICT 전시회
‘월드 IT 쇼’는 차세대 첨단 산업을 주도하는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ICT R&D 활성화로 국가지속성장동력에 기여하고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확대에 노력하는 국제 전시회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기아, LG CNS, 카카오는 물론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은 주재넷, 리틀캣, 그래핀스퀘어, 앙트러리얼리티, 스키아 등 유망 기업도 전시관을 구성했다.
또한 ICT 연구개발 성과의 민간 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2024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ICT 인력양성사업의 우수성과를 전시하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4’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의 중심에 들어선 AI에 의한 일상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물을 구성했다.
올해는 특히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과 투자유치 기회 제공, 성공사례 공유, 참가기업의 신기술·신제품 발표회, 우수기업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빅테크 기업 및 해외 기업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과 스타트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대한민국 디지털 기술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15개국 주한 대사를 포함한 주한 외교관을 초청해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의 혁신제품과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