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개최되었다. 현장에는 자동차·오토바이·전동킥보드·드론 등 다양한 모빌리티가 모여, 이동 수단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TL 또한 이 전시회 한가운데에 자리를 잡았다. KTL은 무엇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였을까. 그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서울모빌리티쇼는 모든 미래 모빌리티 수단을 전시하는 박람회다. 기존 자동차만 주로 다루던 모터쇼에서 모빌리티쇼로 행사명이 변경된 만큼 다양한 미래형 모빌리티가 한자리에 모였다.
KTL은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여 E-모빌리티(E-Mobility*)의 자율주행 가상환경에 따른 제품의 성능 및 기능 안전성에 대한 시험평가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전기차 충전 프로토콜 시험도 시연했다. 더불어 공공임무용 무인이동체(UAM**)의 품질 확보에 필요한 시험평가 체계의 개발 현황도 공유했다.
이처럼 KTL은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E-모빌리티 스타트업 기술지원 허브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차 충전기 원스톱(One-stop)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 E-mobility: 친환경 동력인 전기를 기반으로 주행하는 모든 이동수단
** UAM: 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 모빌리티. 하늘을 이동 통로로 활용하는 미래의 도시 교통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