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우주산업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 역시 정부 주도에서 민간 기업으로 우주산업의 주체가 바뀌고 있다. 이 같은 혁신은 비용을 절감시키고, 위성 발사 서비스와 우주탐사, 우주여행 등 다양한 상품을 창출하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러시아, 유럽 등 주요 국가들은 우주분야 기초연구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우주산업에서 지속해 경쟁력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동화가 가능한 제조·생산업과 달리, 우주산업은 높은 전문 지식과 고도의 숙련된 작업자를 필요로 하는 노동집약적 산업이다. 미국은 1958년 미국항공우주국(NASA)을 설립했고, 그 밖에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케네디 우주센터, 제트추진연구소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미 숙련된 우주 관련 과학자들이 많다. 그간 축적된 기술로 10여 년 전 100개에 불과했던 우주 관련 민간 기업이 현재 1,000여 개로 늘어나는 등 단기간 급속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미연방항공국(FAA)에서 발간한 보고서(The Annual Compendium of Commercial Space Transportation; 2018)에 따르면, 2016년도 전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약 3,445억 달러다. 그중 미국의 우주산업 규모는 약 1,580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약 46%를 차지하는 큰 규모다. 이 가운데 1,100억 달러는 인공위성 서비스, 인공위성 제조, 위성 지상 장비 및 발사 서비스 등에서 발생한다.
최근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항공 우주 업체 스페이스 X(Space X)가 팔콘 헤비(Falcon Heavy) 로켓을 우주로 쏘아 올렸다. 이 로켓에는 테슬라 전기차를 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군다나 보조로켓 2기가 다시 지구로 돌아와 성공적으로 회수하면서 추진 로켓 재활용으로 비용 감축이 가능한 것을 입증했다. 또한 국제우주정거장(ISS) 보급과 상용 인공위성 발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은 우주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로켓 New Glenn과 대형 로켓엔진 BE-4를 개발하는 등 민간 우주항공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조만간 민간 우주여행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영국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이 이끄는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 노스럽 그루먼에서 인수한 Orbital ATK, 보잉과 록히드마틴이 합작해 만든 ULA(United Launch Alliance) 등 다양한 우주 관련 벤처기업들이 활발히 연구개발 중이다.
미국 우주 산업 흐름 변화와 제도적 뒷받침
로켓 발사는 위험하고 수익 내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동안 정부가 주도해왔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미국 정부는 우주개발 주도권을 점차 민간으로 이양하는 우주정책의 변화로 우주공간 상업화가 급속히 진행 중이다. 2015년 11월, 미 의회는 상업우주발사경쟁력법안(Commercial Space Launch Competitiveness Act)을 통과시켜 민간 기업이나 개인이 우주에서 채취하는 어떤 종류의 자원이나 광물 등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우주군 창설 발언과 달 유인 탐사를 재개하는 ‘우주정책 지침 1’ 행정명령 서명 등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있다.
우주산업에 대한 전략
우주산업은 미국과 중국 정부 등 지속적 투자와 민간기업의 주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의 우주산업은 정부 주도로 육성되고 있으나, 투자가 저조하고 정책환경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큰 것이 사실이다.
우주산업은 기술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크지만, 불확실성이 크고 초기 진입장벽이 큰 영역이다. 때문에 단계적 계획 수립에 의한 선택과 집중화 전략이 필요하다.
* 자료 출처 :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캘리포니아주는 UL 제품 카테고리 규정(PCR; Product Category Rules)이 'Buy Clean'이란 캘리포니아 법률을 이행하는 데 도움 된다고 발표했다. 2017년 통과된 ‘Buy Clean (AB 262)’ 캘리포니아 법률 시행을 촉진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는 UL 제품 카테고리 규정(PCR) B 파트: Building Envelope Thermal Insulation EPD Requirements를 근거로 주 정부 지원 건축 및 공사 프로젝트 중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제재하기로 했다.
이에 제조사들은 아래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캘리포니아주는 2019년 1월 1일부터 제조사에 환경 성적 표지 인증(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를 요청할 예정이다. 2020년 1월 1일부터는 EPD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해당 기간에 EPD를 준비하지 않은 제조사는 프로젝트 입찰에서 제외될 수 있다.
현재 프로젝트에 대한 EPD가 부족하기 때문에 EPD를 사전에 수립하는 제조사는 입찰 시 유리하다.
UL은 EPD 수립을 원하는 제조사에 EPD 수립 전 과정을 지원하는 턴키(turnkey) 솔루션을 제공한다.
UL 슈투트가르트 시험소 독일어권 국가(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시장에서 요구하는 커넥티드 기기에 대한 전자파 적합성(EMC)과 무선 성능 시험(radio performance testing) 실시한다.
스마트 기기부터 웨어러블, 커넥티드 차량 등 커넥티드 기기는 세계 시장에서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20년이면 470개 사가 개발한 200억 개 커넥티드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한다.
독일의 표준제정 및 관리기관인 DAkkS(Die Deutsche Akkreditierungsstelle GmbH)의 인증을 받아 2017년 4월 개원한 UL 슈투트가르트 시험소는 CTECH 장비 테스팅을 넘어 시대의 요구에 맞춰 신기술 테스팅에 필요한 전자파 적합성과 무선 성능 시험으로 영역을 확장해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독일어권 국가 시장을 지원한다.
* 출처 : http://goo.gl/E3HtwP
인터텍 그룹(Intertek Group)은 직원 교육과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Alchemy Systems를 인수했다. 이미 수백 개의 식품업체와 소매업체들은 직원의 안전과 업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Alchemy의 교육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Alchemy는 총 5만여 식품 및 소매점 지점의 300만 직원에게 안전한 식품 처리 및 보관, 산업재해 예방, 운영 개선 등 각 사업장에 특화된 교육 및 커뮤니케이션, 성과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출처 : http://goo.gl/XKRBnp
북미 이동통신 사업자 스프린트(Sprint)와 우리나라 LG전자가 협업해 내년 상반기 차세대 통신 표준 5G 스마트폰을 미국에서 선보일 것이라 발표했다. 해당 기기의 이름은 아직 비공개다. 스프린트(Sprint)는 5G 네트워크를 애틀랜타, 시카고, 댈러스, 휴스톤, 캔자스시티, 로스앤젤레스, 뉴욕, 피닉스, 워싱턴에 먼저 론칭하기로 했다.
* 출처 : http://goo.gl/NhVmWt